| 화요포럼이란?

대체로 화요일에 열리는 포럼입니다.(상황에 따라 다른 요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제주의 지속가능성, 지역 경제 혁신 그 외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고민과 대화를 나누는 장입니다. 

고민이 깊은 분들의 이야기를 발제로 40분 정도 듣고, 이 주제에 대한 애프터토크를 통해 참여자분들의 생각을 듣습니다. 

공동의 고민을 찾아나가고 서로의 이해를 동기화하는 여정을 지향합니다.

| 화요포럼 운영진 김나솔대표의 후기

화요포럼 4회 개최를 잘 마쳤습니다.

발제해 주신 덕분에, 참석하여 경청해 주신 덕분에, 들러주셔서 응원해 주신 덕분에, 장소를 빌려주신 덕분에, 음식과 커피를 가져와 주신 덕분에, 경험과 생각을 공유해 주신 덕분에 등 화요포럼 4회를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드립니다.

북초 아이들의 눈에 비친 원도심을 김성훈 팀장님께서 잘 전해주셨고, 포럼에 참석해 주신 분들은 아이들의 생각을 너무나도 집중해서 들어주셨습니다. 

이동권은 “자유”와도 관련된다고 김성훈 팀장님은 이야기하셨는데요. 아이들은 차를 직접 몰 수 없기 때문에, 그나마 아이들이 누릴 수 있는 이동의 자유는 걷는 것인데, 불법 주차된 차량, 인도가 좁거나 없어서 걷기 어려운 도로로 인해, 아이들은 과연 얼마나 자유를 누리며 원도심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어른들이 경제적 논리나 다양한 이유를 생각할 때, 아이들은 '안전하게 걷고 싶다, 상쾌하게 걷고 싶다' 등 누구나 원하는 것을 여과 없이 짚어낸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짚어내는 것을 어른들이 경청하고, 표현을 도와주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담아서 이야기해 주셨어요. 

애프터토크에서는 원도심 및 용담2동에서 이루어졌던 여러 가지 시도들에 대해 이야기도 나왔어요. 참여하셨던 분은 반상회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었다는 인상을 이야기해 주셨어요.

이런저런 생각들이 많이 들었는데, 찬찬히 기록하는 것은 차차 진행해 보겠습니다.

발제해 주신 김성훈 팀장님 감사드려요! 함께 해주신 참석자분들, 감사드려요!

장소 제공해 주신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감사드려요!

| 참고자료

- 참고링크: 상세한 내용 보러가기
- 일시: 2024년 4월 30일 (화) 오후 7-9시

- 장소: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1층 (제주시 칠성로길 1)

- 주제: 아이들 눈에 비친 제주시원도심

- 연사: 김성훈 팀장님(우도담수화시설문화재생 총괄기획자. 전.제주시문화도시센터장)